어느 저수지의 가을아침

2018. 11. 12. 21:02☞사진/2018년

~~11월 11일~~

 

 

올 가을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감나무에 몇개 달린 빨간 감은 까치밥으로 남겨두고

아궁이앞에 쪼그리고 앉아 군고구마 익어가는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다   

 

 

 

 

 

 

 

 

 

 

 

 

 

 

 

 

 

취미삼아 시작한 산악사진

올 가을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워낙 졸작이라 아예 공모 해 볼 생각도 안했는데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친구의 권유로

내 보았더니 뜻밖에도 wife 이름으로 제출한 작품이

장려상이라는 연락이 왔다  

 

공모전 처음으로 응모해서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기분만큼은 최고다^^하하하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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