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에 정원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에 시간! 단 몇 시간이지만 도시의 소음공해와 더위에서 벗어난다. 가뭄으로 계곡 물소리마저 없는 그저 조용한 새벽 초입부터 온 몸은 소금밭이 되어버렸지만 모든 것 다 잊어버리는 편안한 시간이다. 그래도 기왕 올랐으니 빈 카드로 하산할 수없었던 어느 여름날의 하루 일과다. 솔나리 대마 참나물 백리향 바위채송화 산수국 대마참나물/자주꿩에다리 말나리 긴산 꼬리풀 2022년 7월 16일 소낙비라도 한줄기 내릴 듯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 배경음악:Havenoun (나의 숲으로) "Havenoun - To My Forest(나의 숲으로)"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