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6년
16,가야산 씨리즈 3탄
신 령
2016. 6. 28. 21:37
16,가야산씨리즈 3탄
2016년 6월 26일
이따끔씩 나무숲 사이에서 반짝이는 별빛에
설레이는 마음 진정시키며 숨가쁘게 오른 칠불봉 !
초롱초롱하게 빛나던 별들은 마치 우리가 오기를
기다렸다는듯 心術을 부리며 순식간에 모습을 감춰버리고
머리위를 스쳐지나가는 구름과 앙칼지게
불어오는 바람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별을 한베낭 가득따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어야겠다는 꿈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 ㅎㅎ)
바람을 피해 바위 틈 구석진 곳에 겨우 몸을 숨기고
날이 밝아오기만을 기다림의 2시간 여 !
동쪽하늘에서 여명이 밝아오고 세찬 바람을
몸으로 막아내며 가야산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 함께 산을 오른 산*친구들!인증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