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8년

만복대 운해

신 령 2018. 7. 9. 21:18

 

 

 

 

 

 

~~ 2018년 7월 7일~~

 

 

 

습한 바람이 나뭇가지에 부딪치며 물방울을 만들어 내고

그 물방울은 머리위로 떨어져 옷속으로 흘러내린다

 

 

 

 

아무리 애를쓰고 기다려도 볼수없고 가질수없는것

아무나 볼수없고 아무나 소유할 수 없는 것

 

 

 

남원시 인월면에서

흘러나오는 네온싸인 불빛이 찬란하게 빛나고 

 

바래봉과 세걸산 고리봉을 타고 넘은 구름은

폭포수를 만들어 장관을 연출해주는

지리산 만복대의 황홀한 새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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