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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7-쑥부쟁이

신 령 2021. 9. 10. 20:24

 

새벽을 여는 黎明은 언제나 새롭고 神秘롭다.

초가을 장마에 씻겨지나 간 여름은

이제 또 一年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으니

활짝 핀 쑥부쟁이와 구절초는 

그저 가는 여름이 그저 아쉽다는 듯

아름다운 색감으로 山客을 歡迎하고 있다.

  

 

2021년 9월 9일 가야산 상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