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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6월
신 령
2022. 6. 14. 14:52
가뭄으로 계곡 물소리도 들리지 않는 조용한 새벽
가끔씩 들려오는
산짐승의 울음소리는
아마도 고라니가 짝을 찾는 울음소리가 아닐까.
새소리와 함께 나뭇잎이 무성하게 짙어가는
6월에 아침이다.
아이폰 pro 13 샷
오를 때마다 좋은 풍경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렇지 못하더라도 아직은 오를 수 있다는 체력에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져보며
지난해와 비슷하게 쉬는시간 포함해서 2시간 45분 걸렸다.
2022년 6월 10일 가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