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
2011. 11. 23. 20:58ㆍ☞사진/2011년
황 악 산
2011년 11월 19일
운두령 →삼성산 →바람재→황악산 →괘방령
올해도 마지막 가는 가을을
붙잡아 둘수만 있다면 붙잡아 두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현실이기에 안타까움만 더하고
하고 싶었던 일
가고 싶었던 곳
내 맘대로 할 수 없어
안타깝게 지나가버린 시간들!
그 수많은 시간속에
그리움 이란 흔적을 남긴채
가을은 그렇게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비에 젖은 낙엽은
소리도 없이
채곡채곡 쌓여만가고
비와 구름 그리고 차거운 바람이
겨울을 마중나오고
또 다시 다가올
겨울이야기를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