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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58)

  • 가질 수 없는 것

    나뭇잎이 다 떨어져 버리고 하얀 가지만 앙상히 남아속살을 훤히 드러내 보이는 이곳!양지바른 곳에 봄에 피는 꽃 몇 송이가 계절을 잊은 채겨울을 기다리고 있는 묘한 감정을 자극하는 아침이다.  더 이상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어쩌면 이곳은마지막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데정경모주 여신은 무심하게도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두고 사라져 버렸다.  혹시라도 다시 찾게 된다면또 다른 새로움을 만나게 되겠지!!!  2024.10.31 가야산 칠불봉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가고 있는데자연 속에서도 철없는 꽃도 있나 보다.   Brocken을 만나면 행운이 주어진다는데 나에게도그 혜택이 주어질지~~ㅎㅎ   하산길 핸드폰 사진    주차장 03:00→서성재 04:45 →칠불봉 06:05 도착  ..

    2024.11.02
  • 폭염

    處暑가 지났는데 暴炎과 열대야는 가라앉을 줄 모른다.  하지만 산정에 온도는 이미 가을제법 쌀쌀하다바위옆에 몸을 숨기고 있으려니 오싹 추위마저 느낄 정도인데아내안테 보내온 메시지는 아침부터 푹푹 찌는데행복한 소리 한다고 ~~  2024.08.23

    2024.08.26
  • 비밀의 화원

    入秋가 지났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한 여름밤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고야외활동 자제하라는 메시지가몇 번씩 울려대지만 몸이 근질거려 견딜 수가 없었다.  들머리에서부터 서늘한 공기는 마치 가을이라도 온듯확연히 온도가 떨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3시간여 만에 도착한 정상에서몸은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렸고「아~~ 새벽운동 한번 잘했다」라고~~~ 하지만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아한 자태로반겨주는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으니여름출사는 날씨에 관계없이 본전은 충분히 건진 셈이다.  2024.08.09 한라송이 풀 원츄리 가야잔대  산오이 풀 물매화 참배암차즈기 네귀쓴풀 점박이 구름 병아리난초아름다운 기타연주

    2024.08.11
  • 구름바다

    서성재를 올라선 순간 자욱한 안개가헤드란탄 불빛을 막아버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서늘한 새벽 공기에 몸에서 발생된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지만기분만큼은 좋은 느낌으로 이 상황이 아침까지 계속 되길 바래보며남아있는 오르막 등로를 힘차게 올랐다.  머리위로 스쳐지나가는 구름사이로조각달이 보일듯 말듯 오락가락 애간장을 태우는 듯~~어느순간발아래 펼쳐지는 황홀한 아침을 맞이한다.  2024.07.25 일출산행으로 올라온 등산객    아이폰 pro13 으로 촬영한 타임랩스 영상

    2024.07.27
  • 가야산

    지금 멈춰버린다면 나는 무엇이 되지!산 송장이나 다를 바 뭐가 있으랴~오르다 못오르면 내려오지~뭐~ 지난 해 보다 30분 정도 더 소요되었지만그래도 오를 수 있어서 기쁘고가슴속에 무언가 뿌듯한 느낌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2024.07.04   일출산행으로 올라온 등산객 매일매일 일기예보만 바라보다오랫만에 힘든 산행인데 정견모주 여신은 강한 바람으로 맞이 해 주었다.

    2024.07.06
  • 계절의 흐름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가 내려가고 나뭇잎도 퇴색되어 가고  몸속을 파고드는 차가운 촉감은 가을이 아닌 겨울이였다.  잠시 목마름을 해결해주듯 스쳐지나가는 오늘 이시간진정한 자유의 시간이였다. 그렇게 산정에 가을은 빠르게 도망치듯 지나 가려나 보다 2023.10.23

    2023.10.24
  • 운무 쑈

    조각달빛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새벽 정상을 300m 남겨둔 시점부터 갑자기 몰려오는 운무와 바람 낭떨어지로 떨어지지 않으려 바람을 몸으로 막아내고 추위를 견뎌내며 펼쳐지는 운무쑈 관람에 손가락이 바쁜 아침이였다. 해가 떠오르고 운무 쑈도 막을 내리고 눈앞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가을색감 해발 1433m 정상에 벌써 가을이 진행되고 있었다. 2023.10.10 브로켄 (Brocken ) Paul Mauriat /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2023.10.12
  • 가을바람

    어둠이 사라지고 여명이 밝아오면 쌀쌀한 바람이 산정에 온도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하루에 시작을 알리는 태양이 떠오르면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는 이곳 오늘도 새벽운동 한번 잘했다~라고 자신을 위로해 보며 활짝 핀 구절초와 함께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약 없는 욕심을 부려보며 붉은 일출빛에 익어가는 가을아침 문을 열어본다. 2023.09.23 일출산행 온 산객을 모델로 ~~

    2023.09.26
  • 여름 끝 자락에서

    며칠 전 하산 중 다리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어 당분간 휴식 하라는 의사의 말이 귓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음 주에는 연일 흐리거나 비소식이 들어 있어 불편한 다리로 평상시 보다 30분 더 걸리며 힘들게 힘들게 올랐는데 벌써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2023.08.26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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