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의 작은쉼터

신령의 작은쉼터

RSS 피드
03-24 01:33
  • 홈
  • 태그
  • 분류 전체보기 (413)
    • ☞사진 (406)
      • 등산. 사진 (70)
      • 타임랩스 (0)
      • 2019년 (30)
      • 2018년 (26)
      • 2017년 (25)
      • 2016년 (37)
      • 2015년 (26)
      • 2014년 (35)
      • 2013년 (30)
      • 2012년 (24)
      • 2011년 (26)
      • 2010년 (20)
      • 지리산 (13)
      • 자유게시판 (43)
    • 타임랲스 (0)
    • 동영상 (0)
    • 메모장 (0)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신령의 작은쉼터

컨텐츠 검색

태그

흘림골 운해 금호강 황매산 야생화 만복대 만물상 남산제일봉 소백산 칠불봉 지리산 노고단 낙동강 철쭉 남덕유산 국립공원 덕유산 바래봉 가야산 연화봉

지리산(22)

  • 오늘에 기억

    머리 위에서는 별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헤드 란탄 불빛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자욱한 깨스가 오락가락한다. 좀처럼 벗겨질 것 같지 않았는데 해 뜨는 시간에 살짝 비켜주고 다시 덮어버리는 센스 있는 오늘! 그저 오늘 하루를 기억하고 오늘 하루를 나는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2022.08.22 지리 능선에서

    2022.08.23
  • 지리산 서북능선

    매일매일 일기예보 검색하는 일이 버릇처럼 되어버렸다. 물론 100% 믿지는 않지만~~! 웬일인지 사진작가도 등산객도 한 명 없는 고요한 아침! 오직 혼자 독무대로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 아침을 만나는 날! 무슨 날이였을까. 오늘따라 정령치 주차요금도 받지 않는 행운에 날이었다. 2022년 7월 29일 원추리 휴대폰 타임랩스

    2022.07.31
  • 지리산 서북능선 운해

    살아가는 동안 사진은 내 삶에 기억이고 그저 습관처럼 변해 버렸다. 그리고 내 자신의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2022년 6월 12일 -지리산 만복대. 아이폰 pro13 타임랩스 "Nin Lin in A Water Side (휘파람 연주)" 배경음악 In A Water Side / Xin Xian & Nin Lin

    2022.06.14
  • 신록

    한번 맺은 인연은 쉽게 지울 수 없는 그런 삶 속에서 오늘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통해 잠시 그 시절로 돌아가 훗날 끄집어내서 "이때는 이랬구나" 라고 머릿속을 더듬으며 기억을 되살려 낼 수 있을지? 그냥 그렇게 올봄도 흘러간다. 2022.5.21 지리산 만복대에서 배경음악 Richard Clayderman의 피아노 연주곡 - May Way

    2022.05.22
  • 안개비 내린 새벽

    자욱한 안개비가 내린 새벽 백발 머리카락에 은빛 이슬방울이 방울방울 맺혔다. 눈앞에 보이는 건 희뿌연 안개와 옹기종기 연분홍 색감으로 핀 꽃 무리들과 지난가을 생을 마감하고 다시 피어나려는 퇴색된 풀잎으로 아쉬움을 남겨둔다. 2022년 4월 30일 지리산 노고단 Evergreen/Susan Jscks "Evergreen - Susan Jacks"

    2022.05.02
  • 春雪

    2022년 3월 20일 성급한 꽃들은 이미 피어서 제 생명을 다하고 시들어 가고 있는데 오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산정에 봄눈이 수북하게 내렸다. 겨울을 도둑맞은 나에게 행운이 찾아온 것일까. 새벽 3시 용산리 주차장에서 만나자는 톡! 날씨도 사진도 꽝일지언정 눈 한번 밟아보고 싶은 욕심과 오랜만에 어깨에 메어보는 배낭이 가슴 설레게 하는 봄눈 내리는 날이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전염병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은 굶주림에 허덕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기름값은 폭등을 하며 세계 3차 대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중요한 시기에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 당선자는 크게 급하지도 서두르지 않아도 될 문제로 백성들을 분열시키고 있으니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나 같은 民草들도..

    2022.03.22
  • 지리산 만복대 가을빛

    2021년 10월 10일

    2021.10.13
  • 지리산 노고단

    시기를 놓쳐버린 원추리가 이 몸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숨김없이 세상을 바라보며 엄마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어린아이의 순진한 마음처럼 날씬한 몸매에 노랗게 화장까지 하고 아직 시들지 못하고 기다리는 님~ 반야봉을 감싸고 있던 구름은 해가 중천까지 떠 올라도 비켜주지 않고 조금만 더 낮게 낮게 내려앉으라고 외쳐도 못 들은 척 제자리에서 오락가락 머물러 있는 야속한 노고 할미시여! 그대가 비켜주지 않았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아침이었오. 2021년 8월 16일 더위가 이대로 물러나 버린 것일까! 오랜만에 따라나선 wife는 오리털 파카로 무장하고도 입술이 새파랗게 변한채 오들 오들 떨어야만 했던 아침이었다

    2021.08.17
  • 만복대-3 (산비장이꽃)

    2021년 8월 11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낙비가 내리고 오싹 추위마저 느낄 만큼 서늘한 분위기에 여름이 다 지나간 것일까? 기대했던 만큼의 수학이 없었던 만복대! 가을을 기다리는 산정에 새벽은 이렇게 밝아왔다 Giovanni Marradi Anar Y Vivir 연주

    2021.08.12
이전
1 2 3
다음
신령의 작은쉼터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