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 놓고싶은 5월

 

 

 

 

 

붙잡아 놓고 싶은 5월

 

 

 

 

5월 31일

 

엇그제 봄이 오는가 했는데

어느새 계절은 여름에 문턱에 와 있다

 

황매산 다녀온후 D600을 동일 제품으로

기변해 준다는 니콘 홈페이지 정보에

카메라를 보내고

언제가 사두었던 니콘 J1 미러리스를

가볍게 베낭속에 넣고 오랫만에

 아내와 홀가분한 기분으로

지하철을 타고 아양역에 내려 갓바위 가는

버스에 승차합니다

 

 

 

 

 

 

초입에 싱그러운 나뭇잎이 반겨주는군요

 

 

 

 

 

 

 

 

 

 

 

 

 

 

 

 

 

 

갓바위를 지나 동봉 능선길에

멋진 바위위에 인증샷 한컷 남겨둡니다

 

 

 

 

 

 

 

 

 

 

 

 

 

 

 

 

 

 

 

 

 

 

 

 

 

 

 

 

 

 

 

 

 

 

 

 

 

 

 

인증샷 가지고는 성에 차지 않습니다

점심도 먹었고 소화도 시킬겸

남는건 시간뿐이고  비로봉 철탑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바위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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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연습에 들러갑니다 

보고 있던 wife 曰

생쑈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 「생쑈」

지금부터 「생쑈」 를 진행합니다^^ㅎㅎ

 

 

 

 

 

 

좀더 멋진 폼을 잡아보지만 쉽게 되지 않네요

 

 

 

 

 

 

 

 

 

 

 

 

 

 

 

 

 

 

 

 

 

 

 

뛰는 사람도 잘뛰어야 겠지만

찍는 사람이 잘 찍어야 되는데 영

시원치 않습니다 ^^ㅎㅎ

 

 

 

 

 

구경하며 찍어만 주고 있던 Wife

자기도 생쑈에 동참해 보고 싶다고 나서는 군요

그래서 1차 생쇼 장면입니다

 

 

 

 

 

 

 

하늘을 날아가는 새 폼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렇고 보니 팔 자세가 새 날개 같네요^^ㅎㅎ

 

 

 

 

 

이 포즈는 ?

 

 

 

 

 

이 포즈를 잡아보아도  영 맘에 들지않습니다

 

 

 

 

 

100% 만족할 만한 사진은 없지만

얼축 1시간 정도를  놀아버리고

  바위위에서 먹은점심도 소화가 

다 되었으니 서서히 길을 재촉합니다

 

 

 

 

 

 

동화사로 하산하는길을 잃어먹고

생각지 않았던 대구올레 7코스로

접어들어 또 생고생을 했습니다

 

 

 

 

 

 

 

이제 막 알에서 부화된 새

어미새가 둥지위에서 보호하고 있다

인기척에 날아가 버립니다

 

 

 

 

 

 

대구 올레길중 능선에서 보이는 동화사

 

 

 

 

 

 

 

5월 30일 오전까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금호강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