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소리^
2016. 2. 23. 21:26ㆍ☞사진/2016년
2016년 2월 21일
雨水가 지난 포근한 날씨
아직은 봄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따뜻한 햇볕에 몸을 맡겨봅니다
청매화가 활짝 꽃망울을 터트리고
「사진을 Click 하면 큰 화면을 볼수있습니다」
홍매화도 꽃망울을 맺고
활짝핀 복수초 삼형제가 반겨줍니다
「노루귀」 두 송이가 올라와 한송이는
추위를 견디지 못해 시들어 버렸습니다
아지랑이 아롱거리고
하늘에 구름한점없는
아름다운 봄 날씨
이제 겨우 땅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올라온 「노루귀」
가야산을 붉게 물들인 태양은
잠시후 자취를 감추고
음력 정월 14일 달이
다시 밝혀줍니다
딱 십년만 시간을 뒤로 돌릴수 있다면
우리는 전혀 다른길로 걸어가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쩌면 모든 사람의 길은 십년,
아니 이십년을 거꾸로 돌릴수 있다한들
지금의 그 길로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이 장소는 원했던 원치 않았든 간에
우리가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필연의 장소가 아닐까?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누구든
어디에 서 있든 간에 후회하지 말자
〔퍼온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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