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2박3일

2019. 11. 24. 08:34☞사진/2019년



2019년 11월15일~17일








 쉽게 갈수 없는 장거리 모임이기에 

하루먼저 금요일 오전에 출발했다

최종목적지는 서천서울시공무원교육원!


아무런 계획도 없이 출발한 서해안 여행이기에

여행을 즐겨하지 않는 나 보다는

 wife 말에 따르는게 평화가 찾아온다는 걸...


우선 군산 새만금 수산시장에 들려 꼬들 꼬들하게

말려놓은 생선한박스 사고.........






바다 가운데를 막아 시원스럽게 만들어 놓은

 새만금 해안 도로를 따라 부안 까지 내려갔다

 

계획에 없는 여행이다 보니 가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도착한 곳은

변산반도 격포해수욕장!

해가 기울기 시작할 무렵 격포해수욕장의 노을..

(닭의봉에서)







겨울로 가는 바닷바람에 제법 쌀쌀하다

채석강의 노을을 담고 싶었는데

물때를 잘 못만나 다음기회로 미루고........






만조상태의 채석강






3차 목적지는 고군산도!

길을 잘못들어 장사도에 도착시간은 밤 8시

상점마다 다 문을 닫아버려 저녁식사 할곳도 없고


펜션하나 구해 빵과 음료로 배를 채우고

한 겨울도 아닌데 펜션 밤 공기는왜 그리도 차갑던지!

자는둥 마는둥 대장봉에서 일출을 맞이한다































군산시내로 나와 딸이 알으켜준 맛집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예산에 있는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한번 가보고 싶다는 wife의 간절한 애원으로


온 산과 들에 안개인지 박무인이 뿌옇게 낀채로

시야를 흐리게 한 예당호 출렁다리












날씨가 좋지 않아 일찍 출발 

시간이 조금 빨라 동백나무 숲도 잠깐 들리며

최종목적지인 숙소에 도착시간은 오후 4시30분경 !



간조때엔 저 섬까지 걸어갈수 있다는데^^

숙소에서 바라본 일몰





토요일 밤 일정을 마치고 자고 일어나니

잿빛하늘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 같은 날씨!


결국 9시30분 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다음 여행지는 취소하고 서둘어 각자 집으로 출발


결국 장사도 대장봉에서 일출사진한장 으로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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