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入秋가 지났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한 여름밤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고야외활동 자제하라는 메시지가몇 번씩 울려대지만 몸이 근질거려 견딜 수가 없었다. 들머리에서부터 서늘한 공기는 마치 가을이라도 온듯확연히 온도가 떨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3시간여 만에 도착한 정상에서몸은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렸고「아~~ 새벽운동 한번 잘했다」라고~~~ 하지만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아한 자태로반겨주는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으니여름출사는 날씨에 관계없이 본전은 충분히 건진 셈이다. 2024.08.09 한라송이 풀 원츄리 가야잔대 산오이 풀 물매화 참배암차즈기 네귀쓴풀 점박이 구름 병아리난초아름다운 기타연주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