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4. 21:38ㆍ☞사진/2015년
기 백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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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일
덕유산 향적봉과 중봉
남덕유산
거창시내
위천벌
황석산
남덕유산
음력 12월 13일
지리산 주 능선과 천왕봉
♡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속으로
떠나버리고
추억속에 잠자듯 소식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어했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수 없는 것만 같아
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의 빛이 다가온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몸으로 맞부딪치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저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나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글[용 혜원] 퍼온근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반야봉.노고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