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 수 없는 것
2022. 11. 9. 19:56ㆍ☞사진/등산. 사진
계절이 바뀌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
이 두 가지 모두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고
견뎌내야만 하는 숙명이다.
올 가을도 그렇게 그렇게 지나가고
하얀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산정에 아침
내가 가질 수 없는 그 욕심
그저 오늘 하루에 흔적을
머릿속 한 귀퉁이에 기억해 두고
훗날 끄집어내어 기억해 보리라.
2022년 11월 07일
0705.0710. 0722. 0731. 0744.0774. 078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