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사진여행 (1)

2024. 6. 15. 12:40☞사진/해외 여행

 

「키르기스탄」중앙아시아 동쪽에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지만

트래킹이나 사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쪽으로는 타지기스탄

서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동쪽으로는 중국

북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면적:199.951㎢  (대한민국의 약 2배정도 )

인구:약 600만명

1991년 8월 러시아로 부터 독립되었고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가  80%를 차지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나라이다 

이곳으로 우리는 사진여행을 계획세우고 떠났다. 

 

 

 

이식쿨 호수 가는 길 

 

「키르기스탄」의 수도 「비슈케크」를 벗어나자 마자

곧바로 비포장도로 

도로 옆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과

각종 야생화 들은 마치 유럽의 「스위스」 같은

풍경을 보고 있는 듯 하다. 

 

낮선 땅 새로운 느낌

눈이 하얗게 쌓여있는 만년설의 

텐샨산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풍경을 카메라 앵글속에 담는것

가슴속으로 무언가 뭉클함이 밀려온다. 

 

 

 

우리는 「촐폰아타」에서  정심을 먹고 이식쿨 호수를

바라보며 「카라콜」 이라는 작은 도시까지

「비슈케크」에서 약 10시간정도 비 포장 도로를 달렸다.

 

나는 맨 뒷좌석에 앉아 엉덩이가 Vibration 상태였지만

그래도 견딜 수 있을만큼 즐거웠다. 

 

쉬지않고 온다면 6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와있었지만

정심식사도 하고 중간중간 사진촬영도 했기에

배 이상 더 걸렸다

 

카라콜 어느 멋진 식당에서 양 갈비와 와인으로

저녁식사를 먹는둥 마는둥~~

일몰을 촬영하러 나왔고 21:00 넘어서 숙소에 들어왔다. 

 

 

 

 

 

새벽 4시 기상

저 「텐샨산맥」에 아침빛이 붉게 물이 든다면 참 아름다웠을텐데 

해가 뜨지 않았다

 

 

 

이식쿨 호수 :

해발 1600m에 위치하고 있는

「텐샨산맥」의 빙하가 흘러내려 만든 

제주도의 약 3.5배정도의 크기라는 세계에서

2번째 큰 산정호수

호수라기 보다는 바다처럼 수평선이 보이고 

만년설이 쌓인 텐샨산맥과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곳이다. 

원래는 이자리에 고대 왕국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전설일뿐~~

 

하여튼 몇시간을 달려도 끝이보이지 않는

어머 어마하게 큰 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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