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떠 오르는 해 잔잔하게 흘러가는 안개? 몇시간 후면 눈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고 외롭게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와 퇴색된 잡풀들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을 것이다. 2023.10.29
날씨를 예측한다는 건 神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 물론 기상청 일기예보를 믿어보지만 100%믿을 수 없는 그저 感으로 그날의 運을 占칠 수밖에~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붕어섬, 최근 개통한 출렁다리와 소나무 모델 한그루에 焦點을 맟추고 저무는 가을을 붙잡아 보았다. 2022년 11월 12일 "그리움은 가슴마다(기타 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