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평전의 가을
2017. 11. 6. 22:02ㆍ☞사진/2017년
- 2017년 11월 5일 -
울창한 억새 숲 사이로 보름을 지난 싸늘한 달빛이
대낮처럼 비춰주는 황매평전에 밤!
겨울이 가까워졌음을 알리듯 차거운 가을바람이
억새 잎 사이에서 사그락 사그락 불어온다
어딘지 알수없는 곳에서 여명이 밝아오고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떠오르고
그럭저럭 올 가을도 서서히 지나가 버렸다
또 내년을 기약하며
다가올 겨울을 기다리며 황매산의 아침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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