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대 운해
2018. 7. 9. 21:18ㆍ☞사진/2018년
~~ 2018년 7월 7일~~
습한 바람이 나뭇가지에 부딪치며 물방울을 만들어 내고
그 물방울은 머리위로 떨어져 옷속으로 흘러내린다
아무리 애를쓰고 기다려도 볼수없고 가질수없는것
아무나 볼수없고 아무나 소유할 수 없는 것
남원시 인월면에서
흘러나오는 네온싸인 불빛이 찬란하게 빛나고
바래봉과 세걸산 고리봉을 타고 넘은 구름은
폭포수를 만들어 장관을 연출해주는
지리산 만복대의 황홀한 새벽을 만나본다
핸드폰 영상
'☞사진 > 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고단 (0) | 2018.07.25 |
---|---|
남덕유산의 새벽을 열다 (0) | 2018.07.17 |
가야산 정상석 (0) | 2018.06.28 |
구름속에 갇혀있던날 (0) | 2018.05.23 |
봄날은 간다 (0) | 201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