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7. 06:05ㆍ☞사진/해외 여행
일 시 :2025년 05월 15일~2025년 05월 22일
(6박 8일)
혜초여행사 우리 부부와 여행자 18명
태고의 신비와 신의 전설이 새겨진
하늘이 내린 땅
중국 쓰촨성 (샹그릴라 야딩풍경구)를
만나기 위해 우리 부부는 6박 8일간의
여행에 도전했다.
비록 가는 길은 쉽지 많은 않았다
이동중 폭설을 만나 해발 4250m 지점에서
8시간 동안 고립되기도 했고
내려오는 중 도로가 빙판으로 통제되어
어느 이름모를 터널 안에서
2시간 반동안 공포감으로 갇혀있었던 기억
고산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견뎌내며
잘못 선택한 여행이라고 후회했던 기억
이런 모두가 지나고 보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머릿속에 오래 남아 있을 것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높은 산에 도전해 보는 것
이것 또한 죽기 전에 한 번쯤은 해 보아야 할 일이였기에
아무런 불평없이 아내와 함께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 .
여행 첫째 날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약 4시간 만에 청두 공항에 도착
10분 거리에 있는 (조이허브치어) 호텔에서 첫밤을 보내고
여행 둘째 날
청두공항→ 루딩교 →무구쵸 →칠색해
흐린 날씨지만 공항 지붕 위에 해가 떠오르고 있었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첫 여행지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과의 전쟁지였다는 (루딩교)까지
약 4시간 소요되었다.
루딩교 가는길 휴게소 풍경
점심식사를 마치고 해발 3780m에 위치한
무구쵸에 도착했을 때에는
눈과 비가 셖여 내리며 호된 신고식에
주위 풍경을 볼 수없어 아쉬움만 많이 남는다.
고산병 증세로 약간의 어지러움과 소화불량 상태가 나타났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
극심한 고통을 견뎌내야만 했다.
약지온천
칠색해
돌아 오는 길에 고산병으로 기진맥진 되어 있는데
눈이 쌓여 도로 결빙으로 통제되어
어느 이름 모를 터널 안에서
약 2시간 30분 동안 버스 안에서 갇혀버렸다.,
다행히 진행요원의 재빠른 작전으로
20:30분이 넘어서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고산병과 차멀미로 고통스러웠던 둘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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