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자락에서
2018년 8월 25일 초 여름 짧은 장마가 끝나고 부터 시작한 지독한 더위와 가뭄! 좀처럼 자리를 비켜주지 않을것만 같았지만 세월앞에서는 계절도 어쩔수 없는가 보다 벌써 산정은 가을로 가는 채비를 서두르고 여름이 언제 있었냐는듯 가을냄새가 물씬 풍겨져 나오는 상왕봉 정상 태풍(솔릭)으로 아름답게 꽃 피우고 몸 자랑을 하고 있어야할 한라송이풀이랑,물매화,네귀쓴풀도 처참하게 망가져 버렸고 산오이 풀 마져도 볼품없는 색감으로 미안하다는 듯 반겨주는 가야산 상왕봉에서 아침을 열어본다 [용오름] 마른하늘에서 갑자기 약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가천벌에 [용오름] 쑈가 진행된다 ---- 교통사고 ---- 사고 일시 :8월 12일 09:25분 경 사고 장소 : 인 월 I.C 진입 중 혼자 만복대 출사에서 구름에 덮혀 카..
201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