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의 작은쉼터

신령의 작은쉼터

RSS 피드
05-10 03:25
  • 홈
  • 태그
  • 분류 전체보기 (463)
    • ☞사진 (455)
      • 등산. 사진 (107)
      • 타임랩스 (0)
      • 2019년 (30)
      • 2018년 (26)
      • 2017년 (25)
      • 2016년 (37)
      • 2015년 (26)
      • 2014년 (35)
      • 2013년 (30)
      • 2012년 (24)
      • 2011년 (26)
      • 2010년 (20)
      • 지리산 (13)
      • 자유게시판 (52)
      • 해외 여행 (3)
    • 타임랲스 (0)
    • 동영상 (0)
    • 메모장 (0)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신령의 작은쉼터

컨텐츠 검색

태그

가야산 남산제일봉 황매산 국립공원 덕유산 낙동강 고리봉 지리산 바래봉 노고단 만물상 운해 화왕산 진달래 남덕유산 경상남도 야생화 칠불봉 만복대 철쭉

국립공원(89)

  • 복수초

    긴 겨울이 지나고 얼어붙어있던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마치 산 골짝 작은 음악회처럼 졸졸졸 아름답게 들린다. 해가 바뀌고 달력도 두장 뜯겨 나가고 꽃샘추위로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게으름뱅이에게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는 티스토리 친구님의 반가운 유혹에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처럼 부지런을 떨어본다. 주차장에서부터 산행 시작한 지 약 1시간 갈색 나뭇잎 사이 잔설을 뚫고 올라온 봄의 전령사 노란 복수초를 시작으로 희망찬 봄을 만나 봅니다. 2024.03.04

    2024.03.04
  • 어느 겨울의 기억

    ◈ 삶이란 그런것이다◈  어제를 추억하고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 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어제와 오늘을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는데 어깨가 무너져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떨어지인가 싶으면오를 곳을 찾아 헤매이고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찾는다.  산처럼 쌓아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놓은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 ※ 출처 :좋은글 중에서       겨울을 그냥 ..

    2024.02.13
  • 계절의 흐름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가 내려가고 나뭇잎도 퇴색되어 가고  몸속을 파고드는 차가운 촉감은 가을이 아닌 겨울이였다.  잠시 목마름을 해결해주듯 스쳐지나가는 오늘 이시간진정한 자유의 시간이였다. 그렇게 산정에 가을은 빠르게 도망치듯 지나 가려나 보다 2023.10.23

    2023.10.24
  • 운무 쑈

    조각달빛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새벽 정상을 300m 남겨둔 시점부터 갑자기 몰려오는 운무와 바람 낭떨어지로 떨어지지 않으려 바람을 몸으로 막아내고 추위를 견뎌내며 펼쳐지는 운무쑈 관람에 손가락이 바쁜 아침이였다. 해가 떠오르고 운무 쑈도 막을 내리고 눈앞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가을색감 해발 1433m 정상에 벌써 가을이 진행되고 있었다. 2023.10.10 브로켄 (Brocken ) Paul Mauriat /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2023.10.12
  • 가을바람

    어둠이 사라지고 여명이 밝아오면 쌀쌀한 바람이 산정에 온도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하루에 시작을 알리는 태양이 떠오르면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는 이곳 오늘도 새벽운동 한번 잘했다~라고 자신을 위로해 보며 활짝 핀 구절초와 함께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약 없는 욕심을 부려보며 붉은 일출빛에 익어가는 가을아침 문을 열어본다. 2023.09.23 일출산행 온 산객을 모델로 ~~

    2023.09.26
  • 가야산 -5 -하루에 시작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 매일 수 없이 많은 날들이 지나가지만 절대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언제나 새롭고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는 이곳! 항상 그 자리에 서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21일 ~~

    2023.06.04
  • 가질 수 없는 것

    계절이 바뀌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 이 두 가지 모두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고 견뎌내야만 하는 숙명이다. 올 가을도 그렇게 그렇게 지나가고 하얀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산정에 아침 내가 가질 수 없는 그 욕심 그저 오늘 하루에 흔적을 머릿속 한 귀퉁이에 기억해 두고 훗날 끄집어내어 기억해 보리라. 2022년 11월 07일 0705.0710. 0722. 0731. 0744.0774. 0787.0811 Leo Rojas - El Condor Pasa

    2022.11.09
  • 매화산 추경

    날씨가 쌀쌀해지니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어디든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올라 하늘이 주는만큼 앵글 속에 내 열정을 담아오리라. 낙엽 냄새가 쏴~하게 콧속을 파고드는 돼지 골의 가을도 깊어간다. 2022년 10월 26일 용문폭포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Anna German

    2022.10.27
  • 주왕산

    고요한 산정 대전사 목탁 두드리는 소리가 적막을 깨뜨리는 새벽 5시 파랗고 맑았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흐린 하늘에 약간의 미세먼지가 흩날리는 아침~ 내가 선택하 날 단풍이 물들어 가는 주왕산 가을속으로 들어가본다. . 2022년 10월 17일 Autumn Waltz (가을의 왈츠)

    2022.10.20
이전
1 2 3 4 5 ··· 10
다음
신령의 작은쉼터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