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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복대 신록-2

    2021년 5월 22일 잠에서 덜 깬 휘파람새는 인기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운 목소리로 울어재끼고 바람소리는 윙~윙 거리며 나뭇가지를 마구 흔들며 지나간다 밝아오는 여명 빛에 아직 덜 핀 꽃봉오리는 망울을 터트렸고 남원시내를 가득 메운 운해는 좀처럼 욕심을 채워주지 않을 듯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데 하루에 시작을 알리는 해는 먼 산 구름 속에서 몸부림치며 떠 오르는구나 지난번 주머니 속에서 분실했던 500원짜리 동전하나 찾든 못 찾든 찾는 그날까지 계속 오르리라

    2021.05.24
  • 지리산 만복대 신록

    2021년 5월 19일 오전에 비가 내렸다는 것조차 까맣게 잊고 있었던 맑게 개인 오후! 항상 습관처럼 뒤적거리는 일기예보 고민중에 휴대폰에 들려오는 톡 음성! 내일 새벽 만복대 ~~콜~~콜 피었다 시들고 다시 피어나기를 수십 번 모진 비바람, 온갖 시련 이겨내고 곱게 곱게 살아남은 몇송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내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어서.... 서북 능선을 가득 메운 운해는 뭐가 그리 급했던지 잠깐동안 머물렀다 사라져 버렸지만 아~~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올 줄....

    2021.05.20
  • 지리산 바래봉

    2021년 5월 13일 모내기가 다 끝난 운봉 벌에는 여름을 지나 가을 풍년을 기다리고 있고 검은 뻐꾸기의 울음소리는 해마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그렇게 울고 있었다 ^^ㅎㅎ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더 올라야 되는데 여명이 터지기 시작하니 마음이 조급해지고 (4시 30분경부터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함) 오늘도 어김없이 해는 동쪽 하늘에서 떠 오르고 밤이슬 맞은 철쭉만 활짝 피어 있었다

    2021.05.14
  • 가야산-9 만물상 비경

    2020년 10월 27일 겨울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듯 속살을 드러내 보이고 퇴색된 나뭇잎은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한다 받아들이고 견뎌내야 하는 것 삶과 죽음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우리네 인생처럼 다시 붙잡을 수 없는 산정에 가을도 그렇게 빨리 지나가 버렸다 이제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기에 좋든 싫든 그렇게 보내야 한다

    2020.10.29
  • 가야산-8 만산홍엽

    2020년 10월 17일 초롱 초롱하게 빛나던 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낙엽 냄새가 콧속을 파고든다 가천 벌에서 수 없이 올라오는 습한 운무가 동성재를 덮었다 열었다를 수없이 반복하다 결국은 가야산 전체를 덮어버렸고 운무 속으로 가끔씩 열어주는 아침 빛에 곱게 물든 단풍만 온 산을 가득 메운 그야말로 滿山紅葉 (만산홍엽)이더라

    2020.10.19
  • 지리산 추색

    2020년 10월 11일 해발 1437m 지리산 만복대 추색 핸드폰 타임랩스

    2020.10.13
  • 가야산-7 (가을)

    2020년 9월 28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초가을 날! 길에서 길을 묻다 -좋은 글 중에서-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 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 사람들은 지천명(知天命) 이니 이순(耳順)이니 하며 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아직도 여전희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 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 하였고 나이 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 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며 작은 가슴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 일까~ 흰머리 늘어나고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내 생각과는..

    2020.09.29
  • 매화산 모델

    ~~2020년 9월 4일~~ 태풍"마이삭" 이 지나간 다음날 첫댓글

    2020.09.15
  • 가야산-6 (떠나는 여름)

    2020년 8월 30일 오후에 내린 소낙비로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오고 높은 습도로 더욱 덥게만 느껴지는 마지막 여름밤! 다시 그 자리에 오르면 뭔가 새로움이 있을 듯 한 가느다란 희망! 비록 쪽박이든 대박이든 머릿속 한 구석에 그저 한 조각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기억을 통해 사진 속 시간은 언제든 다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핸드폰 타임랩스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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